창업정보 꿀Tip - 1탄

7) 창업비용 총정리

▶창업비용의 3가지 + 보이지 않는 창업비 찾기


지금까지 성공하기 위한 조건을 가볍게 알아봤습니다. 그럼 이제 실제 창업을 위한 요소들과 앞에서 배운 성공 조건을 연계하여 공부를 해보겠습니다.


창업 시 아이템과 같이 중요한 것이 창업비용(투자비)이죠. 이번 시간에는 창업비용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창업비용은 업종, 상권 등에 따라서 비용이 천차만별로 달라지는데요. 그럼 과연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창업비용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1) 창업비용의 3가지 유형


① 보장성 비용

향후 회수 가능한 비용


보장성 비용은 장사가 안되어 폐업이 되더라도 회수 가능한 금액으로 임대차보증금, 바닥 권리금이 대표적입니다.


하지만 다음 3가지는 꼭 지키셔야 합니다.

  ⓐ 월세 미납으로 보증금을 깎아먹지 말 것 

  ⓑ 월세 미납 또는 연체가 2회 이상 되지 말 것 

  ⓒ 바닥 권리금을 시세 이상으로 주고 들어가지 말 것


과 ⓒ는 당연한 얘기지만, 의 경우 가볍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실제 ⓑ가 가장 Risk가 큰 사항입니다.

 

2회 이상 월세가 지연 및 연체되었다면 임대인은 갱신 요구 거절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나가라고 할 수 있는 거죠.

 

상가 임대차 계약은 통상 1~2년 계약으로 연장 형식으로 갑니다. 상가임대차보호법에서는 1년씩 5년까지 갱신청구권이 있으므로 5년까지는 임대인이 맘대로 나가라고 할 수 없죠. 하지만 그 중간이라도 월세가 2회 이상 연체되면 임대인의 갱신 의무가 없어집니다.


다시 말해 바닥 권리금, 가맹비, 인테리어비 등 돈 들여 매장 오픈하고 1~2년 고생해서 장사 될만할 때 나가라고 해도 법적으로 보호받기가 어렵다는 거죠. 그럼 이때에는 바닥 권리금 자체도 날아갈 수 있습니다. 


물론 상기 예는 악덕 임대인의 경우이며, 상권과 여러 가지 상황에 따라 변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얘기 없이도 10년 이상 장사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보험을 드는 것이 만일을 위해 준비하는 것과 같이 위험에 대한 부분은 인지하고 준비하는 것이 좋겠죠. 나중에 상가임대차보호법의 꿀Tip에서 핵심 내용을 따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말 나온 김에 2018년 상가임대차보호법의 적용 대상 개정안을 안내해 드리며, 세부적으로 궁금한 사항은 무료 창업상담 문의 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2018년 상가건물 임대차 보호법 시행령 개정안 - 

② 투자성 비용
소멸성 비용

창업 시 가장 많이 얘기되는 부분이며, 비교를 가장 많이 하는 항목이죠. 투자성 비용은 폐업 시 거의 소멸되는 비용입니다.

양도양수 시 시설 권리금으로 일부 회수되기도 하지만, 감가상각비가 반영되어 줄어들기 때문에 새 차를 산 시각부터 차 값이 떨어지는 것과 같이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울 겁니다.

투자성 비용은 투자금의 원금 회수기간을 추정하고, 이를 월간 순수익에서 차감된 수익(수익률)과 비교하여 판단하는 것이 좋으나 실제 이러한 개념을 하시고 적용하는 분들이 매우 드뭅니다.

그럼 투자성 비용의 종류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커피 브랜드 중 한 곳의 창업비용 관련 내용입니다.
(단위: 만 원)

구 분

내 용

비 용

가맹비

 - 상표 사용권 부여

 - 점포개발 및 지역 영업권 보장

500 

물품

보증금

 - 원부자재에 대한 예치금

500 

교육비

 - 가맹점 운영 및 매뉴얼 제공

 - 바리스타 파견 지원

300 

인테리어

 - 설계 및 디자인

 - 목공사(자재/인건비)

 - 전기, 조명공사(조명기기)

 - 바닥 타일 및 마감 등

1,200 

집기

 - 티 테이블, 1인 의자, 붙박이 의자

280 

간판/

사인물

 - 외부 전면 텍스트 간판

 - 메뉴보드 및 내부 사인물 일체

400 

장비 및

비품

 - 에스프레소 머신 2구, 3M 정수 필터, 파우셋

 - 그라인더, 컵 디스펜서, 빙삭기

 - 베이커리 쇼케이스(900)

- 블렌더

- 제빙기 55kg, 오븐, 레인지

- 디지털 테이블 냉장고(1200), 디지털 테이블 냉동고(1500) 

- 커피 관련 기타 집기류 

- 기타 주방용품 

- 핫 워터 디스펜서

1,950 

합 계

5,130 

기타 별도

 - 별도 견적: 외관 공사(건물 전면), 전기증설, 외부 테라스, 냉/난방기 등

 - 간판 시공: 실측 후 추가 견적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 표 1: 커피베이 창업비용 > 

상기 표에서 보장성 비용과 투자성 비용이 보이시나요? 보장성 금액은 물품보증금, 투자성 금액은 물품보증금을 제외한 모든 것입니다.

혹여라도 내가 커피점을 운영하다 장사가 안돼서 가게를 팔 때, 새로 들어오는 사람이 식당을 한다면 앞의 이미 투입된 인테리어, 집기 등은 필요가 없겠죠. 그럼 당연히 새로 들어올 사람도 이에 해당하는 비용을 지불할 이유가 없습니다. 운이 좋게 새로 들어오는 사람이 커피점을 해서 일부를 쓸 수 있다면 좋겠지만 운을 기대하고 장사하시면 안 되겠죠?

여기에 기타 별도 비용 또한 무시 못 하는 내용으로 아래에서 다시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③ 환원성 비용
일정 기간 내에 수익으로 환수되는 금액

환원성 비용은 단기간 내에 다시 수익으로 들어오는 비용으로 흔히 물대, 초도물품비를 지칭합니다.

매장을 오픈했으면 팔아야 할 물건이 있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죠. 하지만 창업상담 시 초도물품비를 먼저 얘기해주는 곳이 의외로 많지 않습니다.

업종과 매장의 규모에 따라 해당 금액은 차이가 많이 나며, 회수기간도 차이를 보입니다. 커피나 음식점의 경우 상대적으로 비용이 적습니다. 회수기간이 짧습니다.

이유는 첫째, 판매단가가 낮으며 둘째, 우유나 채소 같은 신선식품을 많이 구매하여 재고로 가지고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재고율이 낮기 때문이죠. 커피숍 또는 음식점의 환원성 비용 회수기간은 짧게는 1주에서 길게는 한 달 이내입니다. 


편의점이나 화장품 가게의 경우는 음식점보다 금액이 크고 기간이 깁니다. 이유는 판매단가가 높고, 재고보유가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화장품의 환원성 비용 회수기간은 어떻게 될까요? 물론 장사가 잘되는 집은 빠르고 안되는 집은 늦겠지만 길어도 통상 3개월을 넘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유는 화장품의 경우 시즌상품으로 상품이 계속하여 교체되기 때문에 기본 상시 제품을 제외하고 상품에 대한 소비력 기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2) 보이지 않는 창업비용을 찾아라!

앞의 3가지 창업비용을 파악했다면 더 이상 들어가는 비용이 없을까요? 실제 창업 시 상담 시에는 보이지 않던 금액이 큰 부담으로 다가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럼 이러한 보이지 않는 창업비용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① 권리금 

앞에서 권리금의 한 종류인 바닥 권리금을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권리금은 상권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상권을 정하기 전까지 변동성 금액입니다. 특히 해당 아이템의 권장 상권에 따라 오히려 투자성 비용보다 큰 비중을 차지하기도 합니다.

 

실 예로 2017년 대박을 친 명랑핫도그의 경우 약 10평에 4,000만 원대의 소자본창업이라고 큰 인기를 끌었지만, 실제 명랑핫도그의 권장 매출을 올리기 위해서는 번화가나 역세권에 들어가야 해서 점포구입비(보증금+권리금)가 1억 원을 넘는 곳도 많았습니다. 


창업비용은 약 4,000만 원대인데 실제로 들어가는 돈은 1억 3천~1억 5천만 원이라면 소자본창업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② 기타 별도 비용

실제 책정이 필요하나 매장에 따라 유동적인 비용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매장의 상황에 따라 변동되는 비용을 금액으로 환산하여 안내하지 않습니다. 매장 규모, 상황 등에 따라 변동되기에 획일적으로 얘기할 수 없는 것이 당연하나 권장 평수와 사례로 가이드를 해주는 것은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매번 드는 부분입니다.


그럼 이러한 별도 비용에 대해 몇 가지만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 전기증설: 약 5k로 증설 시 약 200만 원

 - 간판: 천갈이 경우 m 당 6~8만 원 / 돌출간판의 경우 한글 자당 약 10만 원

 - 냉난방기: 해당 평수보다 높은 용량으로 구매해야 하며, 매장의 위치에 따라 설치비가 100만 원 이상 드는 경우도 있음(층수가 2층인데 1~2층에 실외기를 놓을 공간이 없어서 5~6층 옥상으로 설치하는 경우 등)


대부분 아시는 내용인가요? 그렇다면 다행입니다. 만약 생소한 내용이라면 항목별 세부적으로 알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③ 예비비 

 ‘오픈 빨’ 이라는 얘기들 많이 들어보셨죠? 매장을 오픈해서 사람들이 알아서 찾아온다면 좋겠지만, 현실은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실제 매장을 오픈해서 자리 잡기까지 짧게는 한 달에서 6개월 이상 고생하시는 점주 분들도 많습니다. 이때에 적자가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창업하면 바로 돈을 벌 테니 있는 돈 없는 돈 다 끌어와서 해도 된다는 생각은 매우 위험한 생각입니다.

 

오픈하고 최소 3개월에서 6개월까지 혹시라도 수입이 없거나 적자가 나더라도 생활이 가능한 여유자금을 창업비용에 포함시켜 놓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창업비용에 관한 것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창업 준비가 결코 쉽진 않지만 차근차근 준비하신다면 목표한 바를 이루시리라 생각됩니다.

 

다음 시간에는 권리금에 현혹되지 않고 나에게 맞는 적정 권리금 찾는 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



내일 아래 정보를 보내드립니다.


[창업정보 꿀Tip - 1탄]

 8) 속지 말자, 권리금! (권리금 유형 및 적정 권리금 산출법)

 

창업 준비에 관한 무엇이든 댓글로 문의하시면 상세하게 답변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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