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도 흡수되지 않는 홍삼의 사포닌
건강식품을 드시고 효과가 없으시다면 영양분이 흡수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민족이 수천 년간 먹어 온 보약인 홍삼도 마찬가지입니다. 100을 먹고 1이 흡수된다면 당연히 효과가 없겠지요. 콜라겐도 비타민도 사포닌도 흡수되지 않으면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흡수율을 높이는 방법은 발효입니다. 

우리 국민의 37.5%는 홍삼의 사포닌을 잘 흡수하지 못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이는 2004년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실린 내용입니다. 이 연구에선 건강한 성인 256명이 홍삼을 먹은 후 대변에 사포닌이 발견되는지 여부를 살펴보았는데, 실험 결과 96명(37.5%)의 대변에서 사포닌이 조금씩 발견됐습니다. 사포닌이 체내에 제대로 흡수되지 않은 것이지요.

이처럼 홍삼의 사포닌을 흡수하는 능력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사포닌 분자 크기를 보면 인삼>홍삼>발효홍삼 순이기 때문에 분자가 작은 발효홍삼 사포닌은 쉽게 흡수될 수 있는 것입니다. 소화기관이 약한 환자, 어린이, 어른들은 반드시 발효홍삼을 섭취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더욱 정확히 말씀드리면인삼의 사포닌 분자 크기가 1000이면 일반 홍삼은 800, 발효홍삼은 450입니다. 따라서 사포닌이 쉽게 흡수되고 이는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각종 염증 및 암을 예방하는 사포닌의 효과를 더 잘 볼 수 있음을 뜻하지요.

사포닌을 분해하는 장내 미생물은 프레보텔라오리스·비피오박테리움 등이 있습니다. 일반 홍삼을 먹으면 사람의 장내에서 이들 미생물이 사포닌을 분해하는데 이때 사람 건강에 도움을 주는 물질을 많이 만들어냅니다. 대표적으로 ‘컴파운드(compound)K’라는 물질이 있으며 컴파운드K는 당뇨병·염증·알레르기성 질환이나 치매를 막고 피부와 간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발효홍삼은 사람의 장내와 비슷한 환경에서 효소·유산균 등을 이용해 만듭니다. 발효홍삼의 사포닌 분자는 발효 전보다 잘게 쪼개지며 또 사포닌의 양과 종류가 훨씬 많아집니다. 군산대 기초과학연구소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연구에 따르면 발효홍삼의 특이 사포닌(Rh1, Rh2, Rg2, Rg3)은 9.8㎎/g으로 일반 홍삼(1.6㎎/g)보다 6.1배 많았으며 또 컴파운드K 같은 사포닌 대사물은 발효홍삼(6.89㎎/g)이 일반 홍삼(0.32~0.41㎎/g)보다 최대 21배나 많이 검출됐다고 합니다. 발효홍삼은 기능성 위장장애나 대사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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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의 핵심은 미생물입니다. 강력한 미생물을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장독대에서 100년 묵은 된장과 마트에 파는 된장이 다르듯이 어떤 미생물이 발효하는 가에 따라서 홍삼의 질은 확연히 달라집니다. 시중에 파는 대부분의 유산균은 동물성입니다. 미국에서 생산되어 동결건조된 채로 국내에 들어옵니다. 이러한 유산균은 크게 효과가 없습니다. 가장 강력한 미생물은 독초를 분해하는 미생물을 말합니다. 부자, 초오, 옻 등 독성을 가지고 있는 독초들을 분해할 수 있는 강력한 식물성 유산균이라야 진정 발효의 이로움을 안겨다 줄 수 있습니다. 

강력한 유산균을 찾고, 이 유산균들을 잘 조합하는 것이 다음으로 중요합니다. 고초균은 강력하게 식물의 전분질을 분해할 수 있습니다. 황곡균은 알칼리성의 분해효소를 분비하며, 젖산균은 PH를 내려줌으로써 효모균이 쉽게 정착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효모균은 사포닌 분자를 쪼개며, 또한 아미노산, 핵산, 비타민, 미네랄 등을 합성합니다.

100의 사포닌이 들어있다면 100 모두를 섭취해야 몸이 좋아집니다. 100 모두를 발효할 수 있는 미생물은 몇 없습니다. 공기를 좋아하는 미생물, 염분을 좋아하는 미생물, 산성을 좋아하는 미생물 등을 다양하게 혼합하여 각자의 역할을 최대한 끌어 올릴때라야 진짜 발효가 완성됩니다.

사포닌이 모두 흡수되어야 합니다. 흡수되는 사포닌을 드세요

다음 정보는 당뇨와 피로회복에 관한 것입니다. 홍삼을 섭취하면 당뇨에 엄청난 효과를 볼 수 있는데, 특히 Re라는 사포닌 열매와 이파리에 들어있는 이 성분이 핵심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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